[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김성희 의원(아현동·도화동)이 대한민국 헌정회와 국가원로회로 구성된 범국민추진위원회로부터 민족 공훈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희 의원은 17~19대 대통령 후보, 서울시 교육감, 마포구청장 등의 유세의전 및 수행실장을 맡으면서 오랫동안 정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8년 마포구의회에 입성해 현재는 후반기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마포구의원으로 활동해 온 지난 3년 평소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현시장 공중화장실 설치 ▲마포구청 장기주차 문제 해소 ▲수방대책 개선 ▲아현동 공공하수관 교체 ▲마포현대아파트 상가 앞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공덕지구대 순찰자 진출입로 설치 ▲마포대로11길 도로 포장 등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역을 돌며 쓰러진 가로수를 수습하고 빗물이 넘치고 있는 하수관을 직접 뚫어 호우 피해를 막기도 했다.
이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민족 공훈 대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김성희 의원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쑥스럽다”며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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