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 임기를 마친 후 매월 연금으로 1천390만원을 수령한다.
8일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직 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7개월간 9천736만원, 월 1천391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전직 대통령은 재직 당시 '보수연액'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으로 받게된다.
문 대통령은 2019년 이후 연봉을 사실상 동결(2억3천822만7천원)하고 있으나, 행안부는 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이 올해보다 5% 인상되는 경우를 가정해 예산안을 산출했다.
이럴 경우 문 대통령이 받는 연금은 월 1천460만원이다.
한편 탄핵으로 퇴임했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전직대통령 연금' 수급자는 아무도 없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