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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첫 방영'반짝반짝 빛나는' 5가지 관전포인트
12일 첫 방영'반짝반짝 빛나는' 5가지 관전포인트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2.1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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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안방극장을 찾아올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돼 화제다.

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은 평창동 부잣집과 가난한 신림동 고시식당에서 살아온 두 여자주인공들이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한순간에 뒤바뀌면서 생긴 인생역전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바뀐 운명에 순응하며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새로 맞이한 가족들에게 적응해나가면서 끈끈한 가족애과 인간미에 대한 진실함을 모색해보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우리네 인생과 가족에 대해 진지한 감성과 진실함을 담아낼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다섯 가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반짝반짝한’ 명품 연출 노도철 PD와 명품작가 배유미 작가의 만남
‘반짝반짝 빛나는’은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종합병원2’ 를 성공시키며 자신만의 독특한 위트와 재치 넘치는 작품을 연출해 스타PD 반열에 올라선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으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도철 PD는 “누구나 부자부모를 두고 싶은 소망이 있지 않겠나하는 발칙한 상상에서부터 이 드라마가 시작됐다”며 “한 여자는 누구나 꿈꿨던 인생역전을, 한 여자는 인생하락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자신의 위치가 바뀌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인생을 재창조해 나가는 멋진 고군분투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전했다. 
또한 ‘12월의 열대야’, ‘진짜진짜 좋아해’ 등 인간 깊은 곳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배유미 작가의 서정적인 필력은 출생의 비밀이라는 전형적인 드라마 소재를 전혀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신선하고 상쾌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 등 주인공들의 ‘반짝반짝한’ 연기 대변신과 삼각러브모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주축을 이루게 될 주연배우 3인방의 연기 대변신에 주목하자. 김현주는 출판사 재벌가 딸에서 가난한 고시식당 딸로 인생 롤러코스터를 타게 될 당찬 여주인공 한정원역으로 1년 6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김현주 특유의 발랄함과 상쾌함으로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한정원을 100% 완벽하게 그려내며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중심을 굳건히 잡아가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유리는 데뷔 9년 만에 악녀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죄송합니다. 어머님”을 수백 번도 더했다는 이유리는 ‘착한 아내’,‘순종적인 며느리’의 대명사.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인생역전을 맞이하지만 자신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것을 되찾으려고 독기를 품게 되는 황금란 역으로 이유리도 연기인생의 인생역전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김석훈은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이미지에서 탈피, ‘카리스마 넘치는 까칠남’으로 변신한다. 일에 관해서는 철두철미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까다롭게 살펴보는 편집장 송승준 역으로 색다른 매력 발산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현주와 이유리가 운명의 장난으로 얽히고설키며 김석훈과 그려낼 삼각러브모드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반짝반짝한’ 미친 존재감들의 향연!
‘반짝반짝 빛나는’에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주연보다 빛나는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안방극장 최고의 완벽한 캐스팅 진용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중년 배우들이 총집합, 새로운 코드의 주말연속극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시대의 어머니상을 완벽하게 그려낼 ‘국민 어머니’ 고두심, ‘재벌가 안주인’으로 화려한 연기를 보여줄 박정수를 비롯해, 데뷔 3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파란을 예고하고 나선 난봉꾼 아버지 길용우, 든든하고 정직한 아버지상을 완성시킬 장용 등이 탄탄한 중년배우 라인을 만들어낼 예정. 또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김상호, 김형범, 이아현 등의 조연배우들이 맛깔 나는 연기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호, 박유환, 한지우 등 ‘반짝반짝한’ 신인배우들의 대거 등장! 신선한 돌풍 예고!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브라운관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는 신인연기자들이 대거 투입돼 신선한 돌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뮤지컬 ‘비밀의 정원’을 통해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등극한 강동호가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파릇파릇한 새로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의 동생인 박유환은 극 중 장용과 43살 차이나는 이복동생 역을 맡아 그 독특한 캐릭터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몸매로 각광받고 있는 한지우는 그동안 다양한 연예계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드라마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막장코드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반짝반짝한’ 신(新)가족드라마의 완성!
‘반짝반짝 빛나는’은 열심히 일해서 모으는 재산보다 부모가 물려준 단 한 채의 빌딩이 훨씬 더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다수 사람들의 열망과 소망에서 드라마의 모티브가 출발했다.
단순히 부모가 물려준 돈과 재산만 있으면 모든 것이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은 각박한 사회풍토와 더불어 자본만능주의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노도철 PD와 배유미 작가는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 ‘돈만이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능사는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부잣집 딸이 한순간에 가난한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공해 나가는 과정 속에 가난하고 부유한 두 계층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냄으로써, 역으로 가족과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 ‘반짝반짝 빛나는’은 인생역전을 송두리째 바뀐 자신의 운명에 적응해 나가는 두 여자주인공을 통해 가족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이다”라며 “막장드라마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즘, 오랜만에 주말저녁시간 모든 가족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 새로운 주말연속극 탄생에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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