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경, '빨강 구두' 고은초 役 출연 확정...역대급 파란 예고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채경이 매혹적인 비주얼로 파격 변신 한다.

13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채경이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 출연 한다"고 밝혔다.

한채경이 맡은 ‘고은초’ 역은 박윤재(윤기석 역)의 베일에 싸인 전 부인으로 바람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는 묘령의 인물이다. 매회 선악의 구도가 끊임없이 교차 해 복수극의 서스펜스를 보여주고 있는 최명길(민희경 역),소이현(김젬마 역)과 함께 불꽃 튀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들의 워너비스타일로 각광 받고 있는 한채경은 ‘빨강 구두’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품격과 우아함이 넘나드는 스타일링 변신 해 이전과 다른 매혹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게다가 역대급 연기변신을 꾀할 ‘고은초’ 캐릭터 분석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소녀의 세계’ 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통통 튀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채경은 2021년 눈에 띄는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선 로운의 전 여자친구 역할로 남다른 존재감과 촉매제 활약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피어썸’에선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 ‘귀신’ 역할로 극강의 현실공포를 안겨 줄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 한다.

한편, 한채경이 출연 확정을 지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7시5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