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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투컷, 12년 만에 '라스' 출연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 비화 고백
에픽하이 투컷, 12년 만에 '라스' 출연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 비화 고백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09.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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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에픽하이 투컷이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입담을 뽐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투컷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 원석’으로 주목받았다. 무려 1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투컷은 “’라스’ 출연 후 예능 원석으로 불렸는데, 여전히 원석이다”라고 자폭(?) 인사를 전한다.

이어 그는 “과거 출연 당시 ‘구라형을 우리 엄마가 제일 싫어해요!'라는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며 해당 발언을 노래 가사로도 활용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가 나를 진짜 싫어하시느냐?”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투컷은 ‘예능 원석’답게 해당 발언이 현재 진행형인 이유를 귀띔해 현장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투컷은 랩을 담당하는 타블로, 미쓰라와 달리 DJ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던 비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급기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돈 밝히는 X’에 등극한 사연까지 공개하는 등 쉴 틈 없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투컷은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며 힙합 그룹 아닌 아이돌로 데뷔할 뻔했던 비화를 고백한다. 투컷은 비화를 증명하듯 깜짝 댄스까지 선보이며 숨겨왔던 아이돌미(?)를 뿜어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힙합퍼 투컷의 캐스팅 비화는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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