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해남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하고, 배스킨라빈스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상생을 모색하는 것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해남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구마를 약 17톤 수매한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산 고구마를 활용해 10월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과 ‘치즈 고구마 케이크구마’ 등 고구마의 고소한 맛을 배스킨라빈스만의 맛으로 재현한 신제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국내산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고품질의 국내 원료 수급을 통해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신제품도 활발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10월에도 강원도 평창 감자를 원료로 한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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