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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30년 전 남북 유엔 동시가입, 갈 길 많이 남아"
文대통령 "30년 전 남북 유엔 동시가입, 갈 길 많이 남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9.1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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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17일 문 대통령은 이날 SNS 글에서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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