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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716명... 연휴 사흘째 1700명대 ‘확산 우려’
신규확진 1716명... 연휴 사흘째 1700명대 ‘확산 우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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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로 집계됐다.

휴일 검사자 수가 줄었는데도 나흘간 1600~1700명대 환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16명으로 나타났다.

추석 직전 한 달간 휴일 확진자 수가 1400명 안팎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연속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최근 3일의 연휴 기간 확진자 수는 1700명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틀 동안 잠정 신규 검사 건수는 11만1192건, 16만5457건으로, 22일 검사 건수는 평일 수준으로 올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98명으로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973명→2047명→1870명→1576명→1697명→1703명→1698명이다.

7일 중 4일이 추석 연휴 휴일이었음에도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1794.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에서 1292명(76.1%)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06명(23.9%)으로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 9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427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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