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B국민은행 Liiv M (이하 리브모바일)은 오는 24일 스마트워치 전용 요금제인 ‘LTE 워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LTE 워치 요금제는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제이다. 기본 요금은 월 7700원이며, 리브모바일 휴대폰 회선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월 1100원 할인이 적용된다.
LTE 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동통신사와 비슷한 수준의 △음성통화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250MB가 기본 제공된다. 요금제는 스마트워치 셀룰러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고 외출할 때도 스마트워치에서 전화 송수신·문자·SN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넘버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스마트워치에서도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쉐어링 신청 후 휴대폰 기본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리브엠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휴대폰 회선과 함께 이용하는 신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3개월 요금제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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