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병역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분들이 국방 정책 운운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윤 전 총장이 외교 안보 정책을 발표하자 이에 대해 직격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국격에 맞는 군 의식주 개선, 군 복무기간 중 자기계발 활용 기회 확대, 의료체계 개선 등 병영체계 개선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3일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과연 군인들이 납득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MB의 경우 폐결핵으로 병역 면제받은 것이 수십 년 전에 찾은 X레이 사진으로 양해받을 수 있었다”며 “저도 체중 미달로 군부대에서 방위소집이라도 근무했으니 병역 의무는 이행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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