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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확진자 수 2400명대 돌파 전망... 모임자제”
김 총리 “확진자 수 2400명대 돌파 전망... 모임자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4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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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석 명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상대로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신규 확지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앞으로 개인 만남이나 모임 자제 등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며 “이번 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내주까지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연휴로 인해 다소 이완됐을 수 있는 방역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달라”며 “진단검사 확대, 역학조사 체계 보강 등을 통해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확진자가 급증한 지자체에서는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적극 시행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일상에 복귀하시기 전에, 가까운 검사소를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개인적 만남이나 모임도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지 못한다면 단계적 일상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모두 유념해야 한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소관 분야별로 사적모임 제한, 출입명부 관리 등 현장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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