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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주말에도 2771명... “모임 취소ㆍ연기 당부”
신규확진 주말에도 2771명... “모임 취소ㆍ연기 당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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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영향에도 2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 검사량이 감소했음에도 역대 2번째 규모다.

방역당국은 이제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 인구 이동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면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최소 2주 동안은 모임 취소나 연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771명이 발생했다.

전날 3272명보다는 500명가량 적지만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22만6851건, 16만4278건으로 연휴 직후 검사량이 늘면서 토요일 검사량도 추석 직전 평일을 웃도는 수준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5명으로 추석 연휴가 포함된 최근 일주일간 국내 확진자 수는 1576명→1697명→1703명→1697명→2413명→3244명→2735명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에서 2014명(73.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721명(26.4%)의 확진자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 47명, 전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45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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