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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전 역전패’... 이낙연 “더욱 노력, 중도 사퇴없다”
‘호남전 역전패’... 이낙연 “더욱 노력, 중도 사퇴없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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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역전가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그러나 이 전 대표는 “변함없이 희망을 지니고 더욱 노력해가겠다”며 중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 전 대표가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은 오는 3일 2차 슈퍼위크가 마지막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차 슈퍼위크에서는 49만6339여명의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의 표심이 걸려 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4~5일 치러진 충청권 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더블스코어(54.72% 대 28.19%)로 패했다.

그러나 12일 1차 슈퍼위크에서는 누적 득표율을 31.08%로 끌어올려 격차를 좁힌 바 있다.

이에 이번 2차 슈퍼위크를 위해 이 전 대표 캠프는 조직력을 총 가동해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전 대표와 이 지사와의 표차는 11만9505표로 이를 역전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전 대표 캠프는 현실적으로는 과반 저지를 목표로 두 후보 간 일대일 ‘결선투표’에서 승부수를 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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