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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에 초대형 투자…디딤돌 될 것"
이낙연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에 초대형 투자…디딤돌 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9.28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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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관련해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8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 내 폐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가 10명 중 9명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회복을 위한 40조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를 신속하게 논의해 내년 예산과 추경에 반영할 것을 제안한다"며 '위드(With) 코로나'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40조원의 신규 투자는 대한민국 공동체 복원을 위한 최소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가 되면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협의, 확정해 조속히 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40조원의 투자책 세부 사항으로 ▲ 손실보상·피해지원을 위한 20조원의 재정투자 ▲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임금보호제 도입 ▲ 대출과 임대료 압박 해결 등 3가지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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