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서울시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2839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여성 비율은 57.2%로 전년도(57.4%)와 비슷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시행된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606명 중 면접시험을 통해 2839명을 최종 선발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0명, 기술직군은 819명이다.
이중 간호·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 410명은 자치구의 코로나19 현장 인력 등을 감안해 지난 7월 먼저 발표됐다.
성별은 여성이 1624명으로 전체 합격 인원의 절반이 넘는 57.2%를 차지했다. 남성 비율은 1215명(42.8%)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667명(58.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3년, 최고령 합격자는 1962년생이었다.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진행된 모집에서 장애인은 104명(3.7%), 저소득층은 209명(7.3%)이 각각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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