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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 재생 10억원 확보
종로구,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 재생 10억원 확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29 10:5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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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인 성균관로5길 일대의 모습
골목길 재생사업 대상지인 성균관로5길 일대의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앞으로 3년 간 종로구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이 역사전통 거리로 단계적으로 정비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9일 성균관로5길 일대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근에 창경궁, 문묘 등 전통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신축한 건물이 없고 지은 지 20년 이상(연도 미상 포함)된 노후건물 비율은 65%, 20년 이상 경과한 상·하수관은 81%에 달해 그간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에 구는 성균관 일대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부각시키고 주민 편의를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는 이미 지난 7월 공모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같은 달 T/F 팀을 구성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 대상지 일대 현장조사를 마쳤다.

8월에는 그간의 사업 구상을 담은 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였으며 9월 17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내달부터 ▲역사전통거리 조성 ▲골목길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먼저 조선시대 임금과 왕세자가 문묘 거동 시 사용했던 길을 정비해 역사적 가치를 살린다.

또한 주민 심층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쓰레기 투기, 범죄 취약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미디어아트도 설치 예정이다.

성균관로 일대의 지역적 특성을 녹여낸 전통문화 디자인 보안등 도입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분리수거장 설치도 병행한다.

문묘 주변 성곽길에 난립한 공중케이블과 전신주도 내년도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정비하는 등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모 선정으로 종로의 각종 전통문화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골목길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환경정비가 아닌, 성균관로의 역사성과 대학가 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사업을 실시해 주민생활 편리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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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1-09-30 18:28:29
최고대학 성균관을 승계하였다는 정부출연 연구기관.백과사전.성균관대 학교당국의 현대 한국사적 입장에 대한 학술적 고찰. 그리고 한국사의 성균관대(성균관에서 이어짐)와 세계사를 연계하여 해방이후 합법적으로 설립된 敎皇聖下 윤허대학인 예수회의 서강대와의 Royal.Imperial 특성의 공통점 고찰.
http://blog.daum.net/macmaca/733

​2.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http://blog.daum.net/macmaca/1467

윤진한 2021-09-30 18:27:25
요인들(고문:이승만.김구선생, 위원장:김창숙 선생)과 남북유림들이 모여 성균관에 대자를 더 붙여 성균관대를 설립(복구설립형식임)키로 결의하여, 성균관장이 성균관대신 성균관대를 미군정에 등록하여 국사로 가르치는성균관의 유일무이 최고대학자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균관대로 정통을 승계하기로 하자, 미군정이 향교재단의 재산으로 성균관대 재정에 기여토록 하는 법을 추가로 만들어 주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 대통령령으로 시작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발행으로 행정법상 조선 성균관 승계를 추가로 법제화한것. 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1. Report 제목: 일본강점기때 폐지.왜곡된 성균관. 해방후에 설립(재건승계)된 성균관대학교가 조선(대한제국)

윤진한 2021-09-30 18:26:14
중국 태학(세계 최초의 대학).국자감(원.명.청의 국자감은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됨), 그리고 서양 최초의 대학인 볼로냐.파리대학의 세계사 자격은 베이징대와 성균관대에 아주 중요합니다. 세계사의 중국 황하문명, 세계종교 유교, 세계 4대 발명품으로 교육되는 중국의 종이.화약.나침판,인쇄술도 중요합니다. 학교교육 전분야에 걸쳐 근대세계의 지배세력이던 서유럽 학자들의 이론으로 이루어진 학교교육(신학.법학.의학및 역사.철학과 고교때의 수학, 세계사, 사회문화, 국토지리.세계지리,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음악.미술등)은 유교경전이나 가톨릭 경전과 함께 세계인의 만국공통어입니다. 성균관대는 일본이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을 받아들여 항복한 후, 미군정당시 성균관을 복구시키기로 법을 발효하여, 임시정부 요

윤진한 2021-09-30 18:25:12
지역사업으로, 골목길 재생사업을 하신다니, 생각지 못했던 종로구청의 행정력이 중요한걸 느껴봅니다. 성대주변과 종로의 그리운 골목길들.@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대학인 성균관대입니다.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세계종교 유교가 위기에 있지만, 유교의 세계종교 자격이 있는 세계사를 반영해야 하기때문에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된 예수회(귀족출신 이나시오 사제가 설립한 예수회는 교황청의 실세로 세계적으로 교황윤허대학은 별로 없음)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국사 성균관 자격가진 성균관대[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다음의 Royal대로 성균관대 출신인 필자(윤진한, 문필가.유학자.사상가)의 사상이며, 유교와 세계종교 가톨릭의 역사적 자격을 바탕으로 공존하고자 합니다. 세계사의 오랜전통의 대학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