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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경선 TV토론... ‘2차 슈퍼위크’ 사활
민주당 오늘 경선 TV토론... ‘2차 슈퍼위크’ 사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9.3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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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TV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후보. (사진=뉴시스)
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 TV토론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후보.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2차 슈퍼위크 투표가 지난 29일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30일 TV토론에서 사활을 걸고 일전을 벌인다.

현재 경선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은 이 지사 53.01%(34만1858표), 이 전 대표 34.48%(22만2353표)로 12만여 표차다.

국민ㆍ일반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되는 2차 슈퍼위크는 49만6000표에 달하는 표심이 달려있다. 이번 2차 슈퍼위크에 따라 판세가 요동칠 수 있는 이유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과반 승리에 쐐기를 박으려는 이재명 지사와 이를 저지하고 결선 투표로 가려는 이 전 대표 간 사활을 건 일대 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ㆍ이낙연ㆍ박용진ㆍ추미애 후보(기호순)는 30일 오후 5시10분부터 TV조선 주관으로 대선후보자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에서도 최근 모든 대선 이슈를 집어 삼키고 있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장동 문제를 놓고 이들 후보들이 각각 의견이 갈리고 있어 명추(이재명-추미애) 대 낙박(이낙연-박용진) 간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이 터지며 민주당 내부에서 대야공세 모드로 전환이 이뤄진 가운데 여야 대치 국면에서 직접적인 의혹 제기는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8일 SBS 주관 TV토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와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를 협공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신 나서 엄호하는 구도가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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