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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인천, 기후 비전 평화도시 지정·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심상정 "인천, 기후 비전 평화도시 지정·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9.3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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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인천이 미래 녹색 전환 선도도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30일 심 의원은 이날 인천시청 광장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천은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를 개최한 명실상부한 기후비전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3년 전에 이미 기후 위기의 시대적 알람을 울린 자부심을 바탕으로인천을 기후 비전 평화도시로 지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인천을 기후 비전 평화도시로 지정하고 평화의 토대 위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전환과 에너지전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흥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하고 이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 종료, 주치의제도 시범지역 인천 지정, 제2인천의료원 건립을 약속한다"며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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