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우리나라 9월 수출액이 558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7%가 증가한 수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평균 수출액도 무역통계가 작성된 1956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차근차근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차분히 대응하고 준비해온 우리 기업들과 국민의 성과”라며 “다만 이제 문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서민 경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가 다르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달 전 국민 백신접종 70% 완료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상회복 로드맵을 만들어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서 다시 안심하고 생업과 경제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방역과 민생 모두 확실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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