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통일부는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북한의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1일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군 당국에서 추가적인 분석 중이라는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 부대변인은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및 당국 간 대화 재개 등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군의 추가분석 및 북한의 동향 등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북통신연락선 업무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10월부터 통신연락선 복원 의지를 밝힌 만큼 통신연락선이 조속히 복원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방과학원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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