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에 걸쳐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의 건과 의원들의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한 조례발의가 눈길을 끈다.
앞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규)는 지난달 29일 5차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 특위 활동기한을 2022년 1월31일까지 3개월 더 연장하는 안을 결정한 바 있다.
그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원활한 추진이 어려워 이같은 활동계획을 변경 수립하게 됐다.
특위는 이번 임시회에서 활동기간이 연장되면 타 자치구 벤치마킹과 관내 현장방문,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청년일자리 창출 모델을 마련해 정책을 제안하고 조례안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7명의 의원이 총 9건의 '민생 안정' 조례안도 발의했다.
상정된 조례안은 ▲이영규 의원-노원구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 ▲서기팔 의원-노원구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 ▲임시오 의원-노원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손영준 의원-노원구 청년 구정참여 활동지원 조례안 ▲이칠근 의원-노원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임시오 의원-노원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부준혁 의원-노원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미옥 의원-노원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안 ▲이칠근 의원-노원구 조류충돌 저감 조례안 등이다.
한편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노원구가 상정한 '노원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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