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가을 모기가 극성이다. 올 여름 30도가 넘는 폭염과 짧은 장마 등으로 안보이던 모기들이 가을장마를 틈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늘해진 날씨에 공터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가을 모기는 여간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같은 민원이 나오자 직접 방역통을 둘러 메고 공원을 돌며 가을 모기 퇴치에 나선 구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이성희 전 시의원과 함께 수유일공원에서 가을 모기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수유1동 주민센터 앞에 유치하고 있는 ‘수유일공원’은 넓은 공터와 휴게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최근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가을 모기 민원이 다수 발생한 곳이다.
이를 확인한 조윤섭 의원은 이성희 전 시의원과 함께 직접 가을 모기 퇴치를 위한 방역에 나섰다.
조윤섭 의원은 “최근 가을모기와 관련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렇게 직접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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