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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신변보호 착수
경찰,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신변보호 착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1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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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국민의힘 의원들 고소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발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국민의힘 의원들 고소하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의 신변보호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씨는 지난달 24일 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씨가 공익신고자의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관할 경찰서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부터 조씨의 신변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오프라인을 번갈아 가며 유튜버와 기자를 참칭하는 몇몇 무리들이 가택 침입까지 했다는 등의 내용까지 모든 신고를 마쳤다”며 “권익위의 적극적 요청과 화답해준 용산경찰서장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뉴스버스는 윤 전 총장 재직 시절이던 지난해 4월 대검찰청 간부가 당시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자에게 여권 인사 고발장을 전달, 사실상 고발을 사주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같은 의혹을 제보한 사람이 조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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