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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강전 본격시작... “TK 당원 표심을 잡아라”
국민의힘 4강전 본격시작... “TK 당원 표심을 잡아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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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8명 예비후보 중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 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8명 예비후보 중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가나다 순)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힘이 8일 2차 경선 결과 4명의 후보를 추리고 본격적인 4강전에 돌입했다.

이번 4강전은 내달 5일 최종 승패가 갈릴 예정으로 최대 승부처는 ‘당원 표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에 발표된 1차 경선에서는 책임당원 20%와 일반국민 8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로 12명의 후보 중 8명이 정해졌다.

이어 이날 실시된 2차 경선에서는 선거인단(당원) 3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70%로 4명이 통과했다.

내달 5일에 발표되는 마지막 3차 본 경선에서는 선거인단(당원)의 비중이 50%로 늘어난다.

반면에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줄어들면서 누가 더 당원들의 표심을 더 얻어내느냐가 최대 승수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강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모두 경북지역을 훑으며 당심 잡기에 부쩍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사실 경선에 참여하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수가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ㆍ경북 지역 당심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스로 분석된다.

실제로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바로 경북 영주와 상주, 김천의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도 경북 칠곡과 구미, 김천, 의성의 당협을 두루 돌며 당협 방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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