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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옥상서 술 마시던 20대 대학생 추락사
친구들과 옥상서 술 마시던 20대 대학생 추락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10.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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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대학생이 건물 밑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쯤 동작구의 4층 다세대 주택에서 주차장으로 추락해 숨진 대학생 A(24)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A씨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고 언성이 높아지면서 이웃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밑으로 추락한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다툼 도중 A씨를 밀어 떨어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친구 2명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실족사' 가능성을 들어 지난 3일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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