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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선 불복?’... 이재명 “당헌당규 따라 당이 잘 처리할 것”
‘이낙연 경선 불복?’... 이재명 “당헌당규 따라 당이 잘 처리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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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 분향하고 있는 모습.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8월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 분향하고 있는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1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의 ‘무효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당이 당헌당규에 따라 잘 처리할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후보 선출 수락 연설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이 전 대표를 힘차게 끌어 않기도 했지만 경선 불복 논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원팀 구축에 또 하나의 숙제를 남기게 됐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공식 첫 일정으로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후 기자들이 이 전 대표 측의 무효표 논란 제기에 대한 입장을 묻자 “국민과 당원이 길을 제기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국민이 한다”며 “정치는 물 위에 떠 있는 배 같은 것으로, 왕조 시대에도 왕은 백성을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주권자의 의지를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에게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이 쏟아졌다.

민주당 대선후보 중 첫 공식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이 아닌 대전 현충원을 찾은 것은 이 지사가 처음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서울 현충원에 안장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참배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곳 현충원은 국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며 “우리 국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가장 먼저 인사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충원이 곳곳에 위치해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곳은 대한민국의 정말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형평성과 공정성의 측면에서 이 충청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했다)”이라며 “서울 현충원도 중요한데 대전 현충원으로 선택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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