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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97명 ‘연휴 감소세’... 백신접종 완료 60% 눈앞
신규확진 1297명 ‘연휴 감소세’... 백신접종 완료 60% 눈앞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1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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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글날 연휴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월 초 이후 처음으로 12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00여명, 개천절 연휴였던 일주일 전보다도 374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율이 59.3%(3044만명)로 국민 10명 중 6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97명으로 나타났다.

2000명을 넘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한글날 연휴를 기해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1594명, 1297명으로 감소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200명대에 진입한 건 8월3일 0시 1200명 이후 69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는 9~10일 검사 결과로 이틀간 신규 검사 건수는 9만8239건, 8만1883건이다.

이는 11만~16만건이었던 지난주 평일보다 절반 가량 적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8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에서 939명(73.1%)이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 아래로 집계된 것도 35일 만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345명(26.9%)이다.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 11명, 전남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8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221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 수는 371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는 총 3044만47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59.3%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68.9%가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는 총 3992만374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7.7% 에 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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