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사기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된 30대 피의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대구 북부경찰서 유치장에 사기 혐의로 입감된 A(34)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보호관들에게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기 혐의로 검찰 신병 인계를 앞두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상 상태로 돌아와 오늘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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