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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파감염' 치명률 0.3%…일반 확진자보다 낮아"
서울시 "'돌파감염' 치명률 0.3%…일반 확진자보다 낮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0.12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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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 감염'과 관련해 "평균 치명률이 일반 확진자보다 낮다"고 말했다.

12일 송은철 서울시 방역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달 6일 0시 기준으로 2개월간 돌파 감염 치명률은 0.3%로, 일반 확진자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송 방역관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 진행 확률이 불완전 접종자에 비해 낮다"며 "돌파 감염 확대에 따른 확진자 차단을 위해 고령층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글날 연휴 이후 확진자 수 전망에 관해 "1주일 정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확산세 전망을 명확히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가 4차 대유행이 어떻게 될지 보게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송 방역관은 "연휴 기간 중 여행이나 모임을 다녀온 분은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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