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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최종예선] 결국 떼지 못한 ‘아자디 징크스’ 악연..이란과 1-1 무승부
[WC 최종예선] 결국 떼지 못한 ‘아자디 징크스’ 악연..이란과 1-1 무승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1.10.1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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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47년간 이어지고 있는 '아자디 징크스' 깨기와 사상 첫 이란 원정 승리가 눈앞에서 사라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3분 주장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도 꼼짝 못하는 감각적인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이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선제골을 넣은건 무려 44년 만이다.

하지만 후반 31분 다소 아쉬운 김승규 골키퍼의 수비로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교체 투입된 나상호의  결정적인 슈팅이 이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한국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2승2무(승점 8점)로 이란(승점 10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월 11일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5차전을 치른 뒤 11 월16일 이라크와 6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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