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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106종 첫 공개’... 서울시, 19일 ‘DDP디자인페어’ 개막
‘신제품 106종 첫 공개’... 서울시, 19일 ‘DDP디자인페어’ 개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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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 ‘2021 DDP디자인페어’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함께한 106개 팀이 5개월 간 협력 개발한 트렌드 신제품 106종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내 체형에 딱 맞는 1인용 의자 ‘The Butterfly’(스튜디오플라스틱XJH스튜디오)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골판지 가구 ‘Workshop스툴’(스튜디오페시X페이퍼팝), ▲재택근무 홈오피스족을 위한 ‘파이프 스탠드’(메이크메이크X황덕기술단)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을 개발하기까지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매칭스토리와 제품개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제품별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연결되며, 온라인으로는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64개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홈다이닝, 반려동물, 가드닝 등 코로나가 가져온 ‘집콕’ 생활, 친환경 등과 관련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코웨이, 나아바 등 디자인 트렌드 선도기업 9개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을 연계해 미래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바이어상담회’도 열린다.

디자이너‧소상공인과 바이어를 직접 연결할 예정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편집샵 등 100개사가 넘는 유통업체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완료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는 맞는 ‘DDP디자인페어’는 서울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과 청년 디자이너를 연결해 협업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서는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제작 스토리와 함께 자발적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는 DB를 구축, 30만회 이상의 접속 수를 기록하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디자인 트렌드 신제품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가운데 1인가구, 반려동물, 홈오피스, 친환경 상품 등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들이 눈에 띈다.

전기관은 ▴중소 제조업체와 디자이너가 협업·개발한 신제품을 전시하는 ‘콜라보관’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런칭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 가치와 연계해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트랜드관’ 3개관에서 전시된다.

시는 DDP디자인페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DDP디자인마켓’을 신설해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서 내실을 강화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큐레이션하는 특별 마켓으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DDP브랜드상품도 함께 공개된다.

일부 제품은 올 연말 DDP디자인페어의 우수제품들과 함께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 뿐 아니라 ‘바이어상담회’, ‘DDP디자인페어 세미나’, ‘DDP영디자이너잡페어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시민체험프로그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오프라인 전시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18일까지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길형 총감독(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DDP디자인페어는 디자인산업이 선도하는 미래 비즈니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다”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교류 확대와 국제적 활로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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