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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84명 ‘감소세’ 뚜렷... ‘12주만에 최소’
신규확진 1684명 ‘감소세’ 뚜렷... ‘12주만에 최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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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성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84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주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한글날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일단은 한 숨 돌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확진자는 2000명을 육박했던 전날보다 250명 이상 줄었고, 12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684명으로 나타났다.

대체 공휴일이었던 지난 11일 1297명이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평일인 12일과 13일에 각각 1347명, 1582명으로 늘어났다.

14일에는 1939명으로 급증해 닷새 만에 1900명대를 보였지만, 이날 255명 줄어들었다.

1684명은 목요일(금요일 0시) 기준으로 지난 7월23일(1629명) 이후 12주 만에 최소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70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의 82.7%인 138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80명, 경기 606명, 인천 95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48명, 대구 37명, 경북 34명, 충남 33명, 부산 32명, 전남 24명, 강원 21명, 대전·경남 각 12명, 전북 11명, 제주 10명, 울산 8명, 광주 5명, 세종 2명 등 289명(17.3%)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26명, 누적 치명률은 0.7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만884명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3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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