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진구, 무이자ㆍ무보증 84억원 추가 지원... 최대 2000만원까지
광진구, 무이자ㆍ무보증 84억원 추가 지원... 최대 2000만원까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15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구-우리은행-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창현 우리은행 동부영업본부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광진구-우리은행-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김창현 우리은행 동부영업본부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로 무이자ㆍ무보증 융자지원에 나선다.

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위기극복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구와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84억원 보증규모를 추가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1년간 무이자‧무보증료 대출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올해 특별신용보증 490억 원과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을 포함한 총 520억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중 특별신용보증 490억 원은 9월 30일자로 전액 소진되어 총 2,150여 개 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융자지원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6개월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이며, 담보력이 약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진구 내 우리은행 6개 지점(자양동 금융센터, 건대역출장소, 테크노마트 금융센터, 워커힐 지점, 구의동 지점, 광장동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이며, 1년간 지원 기간이 지난 후에는 금리 2.3%, 보증료율 연 0.8%를 적용받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1년 무이자‧무보증료 융자지원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진구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