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적절치 않아"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적절치 않아"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10.18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중 하나인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가 받은 퇴직금 50억 원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18일 김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곽 의원 아들의 병명을 보면 50억 퇴직금이 상식에 부합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내일 검찰 수사 책임자와 경찰 책임자가 만나 수사와 관련한 부분을 협의하기로 했다"며 "그 자리에서 이 사건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채 씨의 병명에 대해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 아들 병채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 보상팀에 입사해 세전 기준 230만∼380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으면서 근무하다가 올해 3월 퇴사하면서 성과급과 위로금,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곽 의원 부자와 화천대유 이성문 전 대표, 회계담당자를 뇌물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하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곽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고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