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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마친 이재명, 지사직 사퇴 초읽기... ‘25일에 무게’
국감 마친 이재명, 지사직 사퇴 초읽기... ‘25일에 무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0.2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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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1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를 마무리하고 이제 지사직 사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전날 국토위 국감을 마치고 “심사숙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르면 오는 22일이나 25일 지사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도정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남은 업무보고서가 오늘도 산더미로 쌓여 있어 처리하려면 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22일보다는 도정 마무리를 위해 사퇴는 다음주 초인 25일에 더 무게가 실린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이 지사가 하루빨리 사퇴해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자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월 5일 정해질 예정인 가운데 하루라도 먼저 본선에 돌입,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민주당은 이 지사가 사퇴 후 전국 '민생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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