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트리 법칙~알고 만들면 더 예쁘다
트리 법칙~알고 만들면 더 예쁘다
  • 문승희 기자
  • 승인 2006.12.06 0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칙을 알고 만들면 2배는 더 예쁜 트리를...
찬바람이 쌩 하고 부는 차가운 겨울이지만 12월에는 온 국민의 축제인 크리스마스가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 두꺼운 외투에 몸을 묻고 종종 걸음으로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캐롤송, 별빛처럼 아름다운 조명들, 한껏 장식 된 트리들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여기저기 눈에 띄는 트리들, 멋대로 장식한게 아니다? 트리를 꾸미는데도 법칙이 있다. 법칙을 알고 만들면 2배는 더 예쁜 트리를 만들수 있다.
 
트리를 꾸미는 첫번째는 바로 장소다. 아무리 예쁜 트리라 해도 눈에 띄지 않는 장소나 구석에 처박혀 있다면 그 아름다움을 누가 알아줄까? 일반 가정에서는 보통 거실의 코너에 두는 경우가 많다. 트리의 정면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지 또는 측면 아니면 사방을 전부 돋보이게 하고 싶은지를 결정해서 장소를 정해야 한다. 가정집에서는 트리의 전구 코드가 플러그에 꽂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우면 좋다. 지저분한 선이 너저분하게 보이지 않기 떄문이다.
다음으로는 전구의 위치다. 전구는 윗부분 부터 트리에 둘러 줘야 한다. 전구를 위에서 부터 아래로 둘러 준뒤 장식을 걸어준다. 전구의 불빛이 뒤에 깔려야 장식들이 더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볼 이라던가 기타 장식물은 전구의 위치와 맞게 꼼꼼히 걸어준다. 전구 불빛이 뒤에서 잘 비치고 장식물에 반사가 되어야 트리가 더욱 화려해 진다. 만약 장식을 다 걸고 전구를 두르면 전선이 두드러져 보일 뿐 아니라 장식을 옮겨 걸때도 선이 걸려 성가시게 된다. 긴 줄 타입의 반짝이 줄이나 종이, 깃털 줄은 위에서 부터 아래로 풍성하게 두른다. 단, 트리가 꽉 죄지 않도록 둘러 줘야한다.
 
마지막으로 장식이다. 장식을 걸때는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 부터 걸어준다. 그 다음에 사이를 두고 띄엄뛰엄 큰 장식을 걸어준다. 또한 조그만 장식물은 남은 공간을 채워 넣는 느낌으로 걸어준다. 크리스탈이나 반짝이 장식은 전구 부분에 가까이 두면 더욱 투명해지고 더욱 반짝거린다.
 
트리 꾸미 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균형이다. 빈 공간은 조금씩 채워주고, 트리 아랫 부분에는 장식물을 더 달아서 무게감을 주면 훨씬 안정감 있어 보인다.

올 겨울 크리스 마스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예쁜 트리를 감상해 보는건 어떨까?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