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남 광천김특화농공단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께 홍성군 광천읍 광천김특화농공단지 내 한 김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4시간 54분 만인 오후 4시 29분께 꺼졌다.
당시 화재로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2천420㎡ 규모 공장 건물 1동이 모두 전소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설비가 모두 망가져 재산피해 규모를 20억여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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