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기 용인, 여주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경기 용인 청미천, 여주 양화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저병원성 AI 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 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전북 정읍 동진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의 시료는 AI 음성으로 최종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 아산 봉강천, 경기 안성 안성천·이천 복하천, 전북 부안 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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