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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측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법적대응 할 것"
박군 측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법적대응 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1.10.27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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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토탈셋 홈페이지
사진출처=토탈셋 홈페이지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박군 측이 성추행·가스라이팅 주장글에 대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토탈셋 측은 27일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박군은 가수 생활에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왔으며 해당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떤 종류의 성희롱, 성추행을 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법률사무소 범우를 선임해 지난 2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에 게시물 작성자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당사는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가수 P가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돼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가 됐다는 것을 무기 삼아 제게 일방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 게재 이후 네티즌들은 P군이 특수부대 출신 가수인 점을 따라 박군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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