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비대면에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최소 2회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시스템이 도입된지 불과 4개월 만에 전체 신청의 60%에 육박할 정도다.
구는 지난 1월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구 홈페이지 및 ‘더강남’ 앱에 연계하고 7월부터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도입 4개월 째인 11월 현재, 도로점용 신고건수는 1648건 중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942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구의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 허가증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최소 2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직접 강남구를 방문했던 민원인 김모씨는 “도로점용 허가를 위해 2회에 걸쳐 2개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이전에 비해 앉은 자리에서 클릭 몇 번으로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며 “허가증도 메일이나 더강남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아주 편리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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