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3일 북서울미술관 앞 등나무문화공원에서 ‘2021 노원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활동을 알리고 직접 판매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주민팀 등이 참여해 ▲홍보마당 ▲판매마당 ▲체험마당 ▲먹을거리마당 ▲일자리마당 등 5개의 마당으로 총 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초청한 공릉꿈길장은 천마스크, 쥬얼리 등 수공예품의 프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스 방문·체험 후 받을 수 있는 스티커 투어 완료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개막식 테이프커팅식을 손수건 매듭풀기로 대신한다.
또 개인텀블러에 음료를 구매한 참여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부스인력은 2인 이내로 최소화 했다.
행사장 진입 시 참여자에 대해 발열체크, 손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진행하며 각 부스에는 손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대와 협력, 공동체 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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