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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시작
용산구,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15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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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5일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따겨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기한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모금목표액은 13억5200만원이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목표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모인 성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에 지원된다.

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구는 모금목표액 대비 118.6%(1527건, 16억3500만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2억원), 엠엠비에이치(6235만원), 용연텍스타일(3521만원), 미래엔(3468만원), HDC현대산업개발(3000만원), 아모레퍼시픽(2500만원), 부영주택(2000만원) 등이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289명)도 12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기업은 용산구 복지정책과(복지자원팀),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금의 경우 ‘사랑의 열매’ 계좌로 입금 후 성금기탁서, 입금증(이체증)을 제출하면 구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 준다.

기탁서의 기부자명과 입금자명, 기부일자와 입금일자가 다른 경우 해당 내용을 기탁서에 기재하면 된다.

기부자가 다수일 경우 모금내역을 묶어 한 번에 입금해도 개별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성금은 저소득 주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연중 지원된다”며 “지난해 성금 접수분 중 8억원 상당을 생계의료비, 김장사업, 학원연계사업, 희망기금 등으로 배분했다”고 말했다.

성품 기탁 시에는 접수 가능품목인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기부가액은 환가규정에 맞춰 산정한다. 장부가액, 원가계산서, 구매영수증 등을 첨부해야 하며 지원 대상을 추천할 수도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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