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이 1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연구단은 이번 연구활동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내 공동주택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집행부와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된다.
연구단은 주희준 의원을 대표로 신동원, 김태권 의원이 참여해 그간 노원구 공동주택 내 다양한 갈등사례를 연구해 왔다.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현장방문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먼저 연구용역을 맡은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최타관 수석연구원이 공동주택에 대한 연구 배경 및 목적, 연구전략과 방법, 선행연구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사례분석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최 수석연구원의 연구결과 보고 청취 후 그 결과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정책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공동주택 갈등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지, 또는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희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공동주택 갈등사례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좋은 선례로 남아 공동주택 내 갈등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주택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그동안 함께 노력한 여러 의원님들과 연구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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