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오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영등포의회의 마지막 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진행되며 지난 1년 집행부의 전반적인 행정사무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도 진행된다.
영등포구의 내년도 본예산은 7848억원 규모로 올해 보다 10% 767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일정은 22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본예산 심의를 위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을 각각 선임한다.
이어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처리한다.
12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및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내년 본예산 심의는 12월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상정된 안건은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2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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