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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중랑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02.18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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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구는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자 예방을 위해 구정소식지,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1968년 최초로 발견된 이후, 세계각국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살아남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중독바이러스로, 환자의 분변, 구토물이 환경에 노출되어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달될 수도 있고,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공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시 주요 증상으로는 24~48시간 내에 설사,구토,발열,복통,근육통을 일으키고, 통상 3일내에 회복되나 1주간 분변으로 바이러스는 계속 배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식품은 85℃로 1분이상 충분히 익혀먹고 ▲어패류는 생식보다 가열하여 섭취 ▲채소 및 과일류 등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며 ▲식수는 끓여서 마시도록한다. ▲조리기구는 세척 및 소독하여 사용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예년과는 달리 한파가 지속되어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위험노출이 예상되므로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을 실천해 식중독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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