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 강성택 부의장,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이 ‘2021 대한민국 자치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각 부문별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덕·예를 겸비한 지역 리더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시상에서는 이례적으로 종로구의회에서 4명의 의원이 동시 수상했다.
먼저 강성택 부의장은 행정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 부의장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등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선진의회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 부문 의정대상에서는 김금옥 운영위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종로구 감염병 방역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해 어르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방역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사직공원 정비, 복지시설 확충, 유아숲 체험장 조성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이를 통해 관내 3만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이 평가돼 행정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이재광 건설복지위원장은 창신2동 도담도담 주차장, 숭인1동 주차장, 숭인2동 어린이집 조성, 동망산 공원 정비 등 구민 편의시설을 확충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경찰기동대 쪽 절개지 정비 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돼 도시건설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치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남은 임기 기간 동안에도 종로구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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