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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주말에도 3120명... 위중증 517명ㆍ병상 대기 804명
신규확진 주말에도 3120명... 위중증 517명ㆍ병상 대기 804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11.2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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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도 3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5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사망자도 30명이 발생했다.

특히 현재 수도권 내 남아 있는 위중증 전담 병상은 127개 뿐으로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804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많은 5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7일 522명을 기록한 이후 506명→499명으로 잠시 감소하다 다시 508명→517명 등으로 증가추세다.

신규 입원 환자는 510명으로 전날 650명보다 140명 줄었지만 중증 환자 병상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6.6%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중환자실 가동률이 81.5%로 80%를 넘었다. 서울이 82.9%, 경기 80.2%, 인천 79.7% 등이다.

실제로 현재 남아 있는 병상은 서울 59개, 경기 52개, 인천 16개 등 127병상 뿐이다.

이에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 이후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80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0명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21명과 70대 5명, 60대 4명 등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120명으로 17일부터 5일째 3000명대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토요일에 3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1985명→2109명→3163명→3272명→3011명→3188명→3098명 등으로 직전 일주일 평균 600명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 등 수도권에서 2506명(80.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6명, 경남 76명, 강원 75명, 광주 70명, 충남 47명, 대전 43명, 대구 42명, 전북 40명, 전남 37명, 경북 25명, 충북 20명, 제주 15명, 울산 9명, 세종 7명 등 592명(1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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