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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진영, 시즌 최종전서 ‘역전 우승’..올해의 선수·상금왕 석권 
[LPGA] 고진영, 시즌 최종전서 ‘역전 우승’..올해의 선수·상금왕 석권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1.11.2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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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진영이 손목 통증을 이겨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65타로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5월부터 앓고 있던 왼쪽 손목 통증으로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25위에 그쳤던 고진영은 2라운드부터 매서운 샷감과 퍼팅감을 뽐내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3라운드 중반부터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그린적중률 100%를 자랑하며 전반에만 6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시즌 5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올 시즌 합계 350만2161달러(41억67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며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상금왕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또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211점을 기록하며 197점의 넬리 코다를 제치고 2019년에 이어 2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시즌 5승째를 올리며 넬리 코다(4승)를 제치고 다승왕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고진영은 1위 탈환도 노릴 수 있게 됐다. 1위인 넬리 코다와의 격차는 0.95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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