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군 당국은 경기도 김포에서 육군 간부가 지뢰로 의심되는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22일 합동참모본부 김준락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유실 지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작전 임무 간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7시 35분께 김포 고촌읍에 있는 육군 모 사단 소속 간부 1명이 초소 주변에서 강안 경계 및 수색정찰을 하던 중 터진 폭발물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해당 간부는 발목 절단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폭발물의 종류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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