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 5동 5층에서 근무 중인 해양수산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22일 출근한 뒤 23일은 출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인 확진 판정에 따라 검체검사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4시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입주직원들에게도 상황을 전파했다.
확진자가 근무 중인 해당부서 직원 및 접촉자 등에 대하여는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자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세종청사는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 실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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